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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캐릭터 게임 "잘 나간다" 01-06-04 19:01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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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4

""인기 캐릭터를 쓰면 게임도 뜬다.""

신규 게임 개발을 기획하고 있는 게임 업체들이라면 솔깃한 얘기다.

현재 국내 PC게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 중 인기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만 3개.

그 중에서도 디지몬보물섬과 하얀마음 백구를 개발한 한빛소프트가 가장 큰 수혜자다.

컬렉션 소프트웨어인 ""디지몬보물섬"" 은 출시와 함께 빠른 속도로 상위권에 진입, 지난 어린이날에는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아동용 아케이드게임인 ""하얀 마음 백구"" 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짱구는 못말려4"" 도 게임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일부 지적에도 불구하고 누적 판매 70만장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업계들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 게임 개발에 들어갔다.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는 짱구를 소재로 한 오락실용 게임 개발에 들어갔다.

외국 유명 만화 캐릭터가 우리나라의 오락실용 게임으로 개발되는 첫 사례로 짱구 캐릭터의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니엄으로부터 아케이드게임 개발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투소프트(대표 서인석)와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도 현재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무지개요정 통통"" 과 ""탱구와 울라숑"" 을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전찬웅 조이맥스 사장은 ""탱구와 울라숑은 현재 평균 시청률 11%(최고 14.4%)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중 시청률 3위를 달리고 있다"" 며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지몬의 뒤를 잇고 있는 이 만화가 게임으로 출시될 경우 큰 반향을 일으킬 것"" 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인기 만화 캐릭터로 게임을 만들 경우 위험부담률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 개발 업체들이 게임의 완성도보다는 캐릭터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 이라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