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작성일
글쓴이
  e-스포츠 새바람 "스타크래프트 저리 비켜라" 06-09-15 11:02 최고관리자
  트랙백 주소 : http://www.expotato.com/bbs/tb.php/c21/239 admin@domain

2006-09-15

국산 e-스포츠계에 새로운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그 동안 e-스포츠 종목으로는 관심을 받지 못한 많은 국산 게임들이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대거 전국 대회 종목으로 선정된 것.
국산 e-스포츠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단연 ‘스페셜포스’. 이 게임은 ‘드래곤 플라이배 리그’ㆍ‘건빵PC방 토너먼트’ㆍ‘피망배 챔피언십 리그’ 등 대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더욱이 전국 사이버 체전이라는 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 지난 달 개최된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도 전국 규모 대회가 개최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 또한 대회와 함께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현재 동시 접속자 16만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국산 e-스포츠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게임이 있다. 바로 카트를 몰고 물풍선을 펑펑 터뜨리며 진행하는 ‘카트라이더’가 그 게임. ‘카트라이더’는 공인 정식 리그 외에도 직장인 리그, 여성 리그 등 폭넓게 3 가지의 대회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코카콜라, 국민은행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대회를 지원하고 나서 e-스포츠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게임 중 하나인 ‘겟앰프드’ 또한 전국적으로 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고 있다. ‘엠비씨 게임배 전국 대회’로 방송 경기가 진행되었는가 하면, ‘엘리트 학생복배 최강전’ㆍ‘산업자원부 장관배 대회’ 등 ‘겟앰프드’의 최강자를 가리는 승부가 이곳 저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 3 대 3의 농구 대결을 그린 ‘프리스타일’은 아예 국내 무대가 좁다며 범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0월 여러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예선의 경우 파란배, 조이시티배로 나누어 대회를 치룬 뒤 통합으로 다시 리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골프 게임인 ‘팡야’는 지속적으로 지방 PC방별로 대회가 치러지며, 고수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파이널 레더 챔피언십’까지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기들의 엽기 레이싱 경기를 다룬 ‘컴온베이비’ 또한 ‘롯데칸쵸배 컴온 베이비 최강전’ 등 과자 이름을 딴 대회를 치러 어린이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렇게 국산 게임 대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 대회가 잇달아 열리는 것이 게임의 수명을 늘이는 방법이며,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도 지속적인 즐거움을 안겨 줄 것.”이라며, “더욱 국산 게임 대회가 활성화되어 ‘스타크래프트’를 뛰어넘을 만한 e-스포츠로 발돋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