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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사장, 제작 시스템 선진화로 00-10-20 18:15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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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20


""국내 게임이 해외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제작시스템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픽과 사운드 등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게임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일이죠. 개발사 사장이라면 각 분야 개발자를 저정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필수라고 봅니다.""

요즘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케이드게임 ""컴 온 베이비 !""를 개발한 엑스포테이토 이상헌 사장(28)은 경영자이기 전에 20년 경력의 게임개발자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이 사장은 어릴 때부터 미술과 음악에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게임 프로그래밍을 했을 정도로 컴퓨터에도 익숙했다. 중학생 때는 게임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고등학생 때는 친구들과 함께 ""대마성""이라는 게임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이상헌 사장이 실제로 게임에 눈을 뜨게 된 것은 93년 일본 게임업체 세가로부터 레이싱게임의 메인 프로그래밍 제작을 맡게 되면서부터였다.

""어릴 때에는 내가 최고인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일본 게임업체의 노하우를 접하고 보니 스스로 우물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이 사장은 말한다.

이후 새롭게 도전한 분야가 아케이드게임이다.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98년 ""컴 온 베이비 !""개발을 시작했고 7개월만에 시제품을 완성했다. 도쿄게임쇼에 출품, 화제를 모으면서 이 사장은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그 뒤 ""컴 온 베이비 !""는 국내서만 1000대가 팔려 나갔다. 지금은 해외 유력 게임유통업체와 개발비를 지원받아 게임기용으로 컨버전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다.

""엑스포테이토는 게임개발사입니다. 마케팅이나 유통은 능역이 있는 업체에 맡길 방침입니다. 개발사가 마케팅에 주력하게 되면 좋은 게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개발자가 인정받고 돈을 버는 그런 회사를 만들과 싶습니다.